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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포인트 엔지니어, 인턴에서 정규직까지여러가지 공부 2024. 5. 1. 22:53
소속 회사: 소만사
직무: 엔드포인트 엔지니어
24년1월1일 입사를 시작으로 어연 약 4개월의 시간이 지났다. 정신없이 지나간듯 하면서도 배운것도 많은 것 같다. 일단 기본적으로 Network, Linux, DB, ES 등에 대한 지식이 많이 쌓인게 느껴진다. 학부 시절 다뤘던 것 보다 훨씬 깊게 알아가고 있다. 내 생각이 맞았다. 백날 혼자 공부하는 것 보다 회사 입사해서 실제로 부딪혀봐야 실력이 많이 느는 것 같다.
내가 소속된 팀분들도 너무 좋고 워크샵도 갔다왔는데 좋았다. 팀과 더욱 친해지고 깊어지고 아쉬웠던 것은 이미 친할 사람들은 다 친해져있어서 파고 들어가기가 어려워보였다. 그냥 용기내서 들이대볼걸 그랬다ㅋㅋㅋㅋ... 예전 같았으면 그냥 들이대고 생각했을 것 같은데 혹여나 술 먹고 실수할까봐 머뭇거린게 컸던 것 같다.. 얼굴 좀 더 익히다보면 다른 분들과 술 먹고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본다.
일단 정규직 과정에 대해 말하자면 소만사에서는 서류 -> 면접 -> 최종합격 이후 3개월의 인턴기간이 있다. 그 인턴기간이 지나면 정규직 심사를 진행한다. 총 3가지의 과제를 해결해야된다.
1. 특정 책을 읽고 본인의 업무와 연관지어 PPT 발표.
2. 소만사만의 철학(?) 이 담긴 자료를 읽고 구두 면접.
3. 정규직 전환자 대상으로 본인 의견 작성
- ex) 본인의 강점, 성과 같은 것들
위의 3가지의 심사가 끝나면 정규직 대상자들에게 연락이 온다. 그러고나면 다시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3개월 인턴의 기간 동안 느낀 점이 있다면 일단 팀과 정이 정말 많이 든다. 내가 잘해서 칭찬을 듣던, 못해서 혼나던, 회식하며 얘기 하는 것들, 업무 중에 Q&A 등등.. 모든걸 부딪히다보니 정이 많이 들고 외근으로 회사에 3 - 4일 정도 안들어오다가 들어와서 팀원을 보면 되게 반갑다 ㅋㅋㅋㅋ.. 뭔가 모르게 마음도 안정된다.
그리고 이 직무를 하면서 난 학부시절부터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 내 성향과 아주 잘맞을 것 같다는 느낌이 강했었기 때문이다. 학과 선배들이랑 친해서 학부때 부터 선배들이 그런 말을 많이했다. " 넌 영업으로 가면 진짜 잘할 것 같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럼에도 난 엔지니어가 목표였고 현재의 직무에 굉장히 만족도가 높다.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해나가고 고객사의 담당자랑 소통하고 이러한 것들이 다 재밌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내가 협상도 나쁘지 않게 잘하는듯하다. 내가 맡은 고객사들은 사소한 문제로 나한테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 이러한 연락이 일제히 오지 않는다.. 다들 그게 좋은거라는데 멈춰 있는 느낌이 들어서 계속 혼자 공부 열심히 하는 것 같다. 아니면 인턴 동기 톡방에 자기들 맡은 곳에 문제 생겨서 모르겠는거 물어보면 찾아보고 답변 해주고 있다..
무튼 3개월의 시간이 지났고 이젠 정규직 계약서 쓰는 일만 남았다. 막상 계약서를 쓰자니 뭔가 내면의 혼란도 오고 심란해지기도 한다. 인턴이였을 때는 빨리 정규직이 되고 싶었는데 막상 문턱을 다 넘고나니 혼자 생각이 많아지는.. (화장실 들어갈 때랑 나올 때가 다르다고..ㅋㅋㅋ)
이제 인턴일기는 끝난 것 같고 이제 무슨 글 쓰지.. 회사 느낀점 써야되나.. 다음번에 쓰게 되면 복지 같은 것들을 써야겠다.
3개월간 고생했다.. 친구야.. 힘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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